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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집수리 - 체리색 몰딩 페인트 칠하기, 도배하기, 장판 깔기, 걸레받이 굽도리 시공하기 (3) 셀프 집수리 세 번째로 장판 깔기와 걸레받이 굽도리 시공입니다. 이사올 때 수리를 하고 들어오는게 아니라면 바닥재를 바꾸기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아시듯이 짐들이 있다보니 짐들을 여기저기 옮기고 다시 자리에 놓는 일이 이사 두 번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보니 생각이 있어도 막상 실행하려면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저도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이방 바닥을 깔고 나서는 거실과 주방까지 바꾸기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하루면 끝나는 도배와 장판깔기가 저 혼자 가구와 짐들 옮기고 바닥재를 깔려니 생활도 하면서 하루에 조금씩 하느라 사서 고생하고 있달까요? ㅋㅋ 여튼 기존 바닥재가 오래되긴 했어도 곰팡이나 결로가 있는것도 아니고 층간소음에도 도움이 될까 싶어 걷어내지 않고 기존 바닥재 위에 덧방을 했습니다. 먼저 .. 2021. 1. 6.
셀프 집수리 - 체리색 몰딩 페인트 칠하기, 도배하기, 장판 깔기 (2) 셀프 집수리 두 번째 - 벽지 도배하기 셀프 집수리의 첫 번째인, 체리색 몰딩에 페인트 칠하기가 끝나고 두 번째로 벽지 도배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도배지와 가루풀 등을 따로 사서 재단하고 풀칠을 해 도배를 했었는데, 이번엔 풀바른 벽지를 구입해 도배하기를 시도했어요. 결론 먼저 말씀드리자면..... "다시는 풀바른 벽지는 사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네요. ㅠ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풀바른 벽지가 편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둘 다 해 본 경험으로는 풀바른 벽지보다 따로 사서 내가 재단하고, 내가 풀을 직접 바르는 것이 일하기가 훨씬 수월하고 빠르며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성격의 차이일지는 몰라도, 직접 풀바르며 하는 도배가 더 낫다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첫째, 벽지, 도배풀, 풀바를 .. 2020. 12. 22.
오븐으로 가지 말리기, 야채 건조 시키기 문득 반찬만들기 위해 사다 놓은 가지가 냉장고에서 시들고 있는게 생각이 나길래, 살려야겠구나 싶은 생각에 부랴부랴 움직여봤어요. 아이는 가지의 무른 식감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어른들만 먹는데, 식사를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바로 만들어 한 두끼 안에 먹지 못하면 힘들게 하고도 버릴거 같더라구요. 무른 야채들은 몇 일만 지나도 금방 못쓰게 되어 만들기 직전에 사는데, 바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 곤란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야채들은 말려서 두면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으니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손질을 해 봅니다. 저희 집엔 건조기가 없어서 오븐으로 건조기를 대신하고 있어요. 오븐을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건조기와 동일한 기능의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우선 가지를 씻어 주었어요. 와~ 상태가 심하네요. ㅡㅡ.. 2020. 12. 21.
셀프 집수리 - 체리색 몰딩 페인트 칠하기, 도배하기, 장판 깔기 (1) 셀프 집수리 첫 번째 - 체리색 몰딩 페인팅 얼마 전 이틀가량 비가 오는데 아이방 창틀 아래 벽지가 젖어 있는게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ㅠㅠ 장마도 아니고 비가 길게 온 것도 아닌데 벽지가 꽤 젖었어요. 으~ 창틀에 문제가 있겠다 싶더군요. 저희 집이 2002년 월드컵때 지어진 나이 많은 집이라 자꾸 돈달라고 하네요. ㅡㅡ 안그래도 아이방 벽지도 몇 년이 지나 지저분 하기도 해서 가구를 들어 낸 김에 몰딩과 벽 도배 등 필요한 부분을 셀프로 바꾸기로 맘을 먹었네요. 우선, 도배하기 전에 창틀에 비가 새지 않도록 외벽에 실리콘을 새로 쏘아 보강하는 것은 남편이 해주었어요. 다음은, 너무나도 진한 체리색 몰딩은 페인트칠을 했어요. 미루고 미루다 아이방 몰딩을 이제야 칠해 주었어요 ㅋㅋ 우선 칠할 몰딩을 물티.. 2020.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