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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42

셀프 집수리 - 체리색 몰딩 페인트 칠하기, 도배하기, 장판 깔기 (2) 셀프 집수리 두 번째 - 벽지 도배하기 셀프 집수리의 첫 번째인, 체리색 몰딩에 페인트 칠하기가 끝나고 두 번째로 벽지 도배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도배지와 가루풀 등을 따로 사서 재단하고 풀칠을 해 도배를 했었는데, 이번엔 풀바른 벽지를 구입해 도배하기를 시도했어요. 결론 먼저 말씀드리자면..... "다시는 풀바른 벽지는 사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네요. ㅠ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풀바른 벽지가 편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둘 다 해 본 경험으로는 풀바른 벽지보다 따로 사서 내가 재단하고, 내가 풀을 직접 바르는 것이 일하기가 훨씬 수월하고 빠르며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성격의 차이일지는 몰라도, 직접 풀바르며 하는 도배가 더 낫다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첫째, 벽지, 도배풀, 풀바를 .. 2020. 12. 22.
오븐으로 가지 말리기, 야채 건조 시키기 문득 반찬만들기 위해 사다 놓은 가지가 냉장고에서 시들고 있는게 생각이 나길래, 살려야겠구나 싶은 생각에 부랴부랴 움직여봤어요. 아이는 가지의 무른 식감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어른들만 먹는데, 식사를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바로 만들어 한 두끼 안에 먹지 못하면 힘들게 하고도 버릴거 같더라구요. 무른 야채들은 몇 일만 지나도 금방 못쓰게 되어 만들기 직전에 사는데, 바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 곤란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야채들은 말려서 두면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으니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손질을 해 봅니다. 저희 집엔 건조기가 없어서 오븐으로 건조기를 대신하고 있어요. 오븐을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건조기와 동일한 기능의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우선 가지를 씻어 주었어요. 와~ 상태가 심하네요. ㅡㅡ.. 2020. 12. 21.
셀프 집수리 - 체리색 몰딩 페인트 칠하기, 도배하기, 장판 깔기 (1) 셀프 집수리 첫 번째 - 체리색 몰딩 페인팅 얼마 전 이틀가량 비가 오는데 아이방 창틀 아래 벽지가 젖어 있는게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ㅠㅠ 장마도 아니고 비가 길게 온 것도 아닌데 벽지가 꽤 젖었어요. 으~ 창틀에 문제가 있겠다 싶더군요. 저희 집이 2002년 월드컵때 지어진 나이 많은 집이라 자꾸 돈달라고 하네요. ㅡㅡ 안그래도 아이방 벽지도 몇 년이 지나 지저분 하기도 해서 가구를 들어 낸 김에 몰딩과 벽 도배 등 필요한 부분을 셀프로 바꾸기로 맘을 먹었네요. 우선, 도배하기 전에 창틀에 비가 새지 않도록 외벽에 실리콘을 새로 쏘아 보강하는 것은 남편이 해주었어요. 다음은, 너무나도 진한 체리색 몰딩은 페인트칠을 했어요. 미루고 미루다 아이방 몰딩을 이제야 칠해 주었어요 ㅋㅋ 우선 칠할 몰딩을 물티.. 2020. 12. 10.
봄동 겉절이 만들기 오랜만에 반찬으로 겉절이를 만들어 봤어요. 대부분 김치를 먹으니 겉절이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결혼하기 전에는 저희 친정아빠께서 겉절이 종류를 좋아하셔서 이것저것 자주 했었는데, 결혼하고는 오히려 덜 하고 있다는게 몬가 아이러니한 거 같네요 ㅋㅋ 이제 봄동겉절이를 만들어 볼께요. 봄동 겉절이 만들기 재료 : 봄동 1포기, 소금 2스푼, 멸치액젓 3스푼, 고춧가루 3스푼, 설탕이나 매실청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또는 들기름, 통깨 봄동 잎을 하나씩 떼고 깨끗이 씻어 큰 잎은 반을 갈라 주고 소금 2스푼 넣어 절여 주세요. 중간중간 뒤집어 주면서 두꺼운 흰 줄기부분이 적당히 절여지면 됩니다. 다 절여 졌으면 채반에 건져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볼에 봄동을 담고 양념을 넣어 주세요. 멸치액젓 3스..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