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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42

늦은 간식...튀기지 않고 만든 간단한 칠리새우 길어진 방학으로 식사시간이 엉망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다른집들은 세끼 전쟁이라지요. 먹고 돌아서면 또 끼니와 간식을 챙겨야 하니엄마들의 고충이 요즘처럼 피부로 와닿는 때도 없지 싶어요.유치원이나 학교의 급식이 몹시도 그립습니다.예전엔 일주일을 먹을 수 있던 음식재료들도 이제는 하루 이틀이면 소진이 되버리니가뜩이나 몰 해먹어야 하나 메뉴 고민하는 게 정작 음식준비보다 더 어려운사람으로서 그야말로 전쟁 아닌 전쟁이 삼시세끼네요. 저희집은 그나마 아이가 하나이고 딸이라 좀 덜한 편이에요.제법 자랐다고 챙겨달라지 않고 혼자 알아서 모라도 해먹었다(토스트 해먹었다네요 ㅋㅋ)는아이의 말에 미안한 마음이 한없이 드네요.....저는 밤 낮이 한참 뒤바뀐 엄마거든요. ㅡ.ㅡ 3살 버릇 여든 간다지요. 분명 3살땐 이렇지.. 2020. 3. 23.
필터 교체 쉬운 마스크 만들기 개학이 또 미뤄져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그래도 미리 만들어 둬야 할것 같아 시작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 만들기. 중학생 아이가 흰색이나 검정마스크만 쓴다고 다른색은 절대 쓰지 않겠다해 박음질이 편한 원단으로 주문해 대기중인데 오늘도 택배가 오지 않아 머릿속으로 도안만 궁리하고는 또 하루가 지나갔네요. 원단이 오면 더 쉬운 패턴으로 해보려구요.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