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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겉절이 만들기

by 시간이 이루는 형태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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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반찬으로 겉절이를 만들어 봤어요.
대부분 김치를 먹으니 겉절이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결혼하기 전에는 저희 친정아빠께서 겉절이 종류를 좋아하셔서 이것저것 자주 했었는데, 결혼하고는 오히려 덜 하고 있다는게 몬가 아이러니한 거 같네요 ㅋㅋ
이제 봄동겉절이를 만들어 볼께요.

봄동 겉절이 만들기


재료 :
봄동 1포기, 소금 2스푼, 멸치액젓 3스푼, 고춧가루 3스푼, 설탕이나 매실청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또는 들기름, 통깨



봄동 잎을 하나씩 떼고 깨끗이 씻어 큰 잎은 반을 갈라 주고 소금 2스푼 넣어 절여 주세요.


중간중간 뒤집어 주면서 두꺼운 흰 줄기부분이 적당히 절여지면 됩니다. 다 절여 졌으면 채반에 건져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볼에 봄동을 담고 양념을 넣어 주세요.
멸치액젓 3스푼, 설탕 2스푼, 매실액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넣어 양념을 해 줍니다.


조물조물 섞어 간을 보시고 모자라면 간을 입맛에 맞게 더 해주세요.


그릇에 담기 전에 들기름이나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버무려 드시면 됩니다.


간단하지만 고소하면서도 개운한 겉절이 완성이예요.
정말 오랜만에 봄동 겉절이 만들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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