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말리기1 오븐으로 가지 말리기, 야채 건조 시키기 문득 반찬만들기 위해 사다 놓은 가지가 냉장고에서 시들고 있는게 생각이 나길래, 살려야겠구나 싶은 생각에 부랴부랴 움직여봤어요. 아이는 가지의 무른 식감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어른들만 먹는데, 식사를 집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바로 만들어 한 두끼 안에 먹지 못하면 힘들게 하고도 버릴거 같더라구요. 무른 야채들은 몇 일만 지나도 금방 못쓰게 되어 만들기 직전에 사는데, 바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 곤란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야채들은 말려서 두면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으니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손질을 해 봅니다. 저희 집엔 건조기가 없어서 오븐으로 건조기를 대신하고 있어요. 오븐을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건조기와 동일한 기능의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우선 가지를 씻어 주었어요. 와~ 상태가 심하네요. ㅡㅡ.. 2020. 12. 21. 이전 1 다음